2023/12/10일 포트폴리오 수익률 상황
1) 수익률
2) 이번 주의 느낀점
사실 여러모로 요즘에 주식 시장에 흥미를 잃기는 했다. 이유는 당분간 적어도 내년 2월~3월까지는 주식 투자에 쓸만한 시드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지금 당장으로서는 시드가 생겼을 때 어떤 종목에 투자해야할지 감이 안 잡히긴한다. 물론 지금 이번 주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중이 S-OIL과 마녀사냥에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내년 2~3월까지 기다려보거나 중간 중간 소액 적금이 만기가 도래하는 대로 5~10주 추가 매수할 예정이다. 아마 이번달 12월 말 전에는 상황이 비슷하거나 더 떨어진다면 매수할 것 같다.
당장 내년에 청년희망적금이 깨진다면 당분간 시드 걱정은 조금 덜 것 같다. 주식은 결국 느긋하게 인내심을 가지고 최소 5년 이상을 보고 장기투자로 가져가는 것이 최선인 것 같다. 어느 책에서 읽었다 주식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건 결국 시간이라고 시간을 나의 편으로 돌리는 사람이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을 확률도 높아질 것이다.
3) 앞으로의 계획(PLAN1)
아무래도 현재 포트폴리오 내에서 배당주의 비중이 너무 낮은 것 같다. 배당주를 통해서 현금배당을 늘려나갈 필요가 있을 것 같다. JEPI, SCHD, 화이자, AT&T, 버라이즌을 주시하고 있다. 안정적으로 경기방어에 유연한 종목으로 가고 싶다면 JEPI가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적어도 5년~10년 이상 장기투자를 염두해둔다면 SCHD도 나쁘지 않다. 화이자와 AT&T는 현재 주가가 너무 내려와 있어서 배당수익률이 높아진 상황이라 매력적이다. 그런데 AT&T는 내가 딱 3주만 먼저 산 후 조금씩 추매하려고 했는데 내가 3주 산 이후부터 급등을 시작해서 현재 나의 개인적인 기준에 따르는 주식가격은 매력없지만 그래도 아직도 더 오를 여지가 보인다. 배당컷이 되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아직도 매력적인 종목이라 보인다.
4) 앞으로의 계획(PLAN2)
주가가 이번 주에 급등하는 추세를 보였는데 만약 다시 하락장이 시작된다면 우선적으로 VOO, SPY추매에 들어가야할 것 같다. 굳이 2개 다 모을 필요는 없고 VOO 2~3주 정도 추매 후 나머지 시드는 배당 주 위주로 가져가고 싶다.
5)개인적인 생각
다음주부터는 주식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거시경제와 주요개념들에 대해서 포스팅을 시작해볼 것이다. 고용통계, 인플레이션 등... 그런데 사실 요즘 시드가 없어서 주식에 관심이 줄어들다보니 주식 공부에 대한 열의도 조금 줄어든 것 같다. 가치투자에 대한 공부를 더 해나가야겠다고 느끼는 요즘이다 보다 전문적인 주식 투자 공부를 해야지 오래동안 이곳에서 살아남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든다. 가치투자가 반드시 수행되어야겠지만 다시 한 번 강조되는 인덱스펀드와 우량주, 성장주 배장주 위주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의 완전한 구축이 우선이고 이 기반 위에서 가치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인은 생각한다. 이게 내가 가진 건전한 주식투자의 철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