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차이점 그리고 이더리움의 가치
비트코인은 공급이 고정(21,000,000 BTC) 되어 있지만, 이더리움(ETH)은 공급이 제한되지 않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이더리움의 경제 모델이 바뀌면서 사실상 공급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 이더리움의 공급 변화 (EIP-1559 & ETH 2.0)
- 2021년 EIP-1559 도입 → 네트워크 수수료 일부를 자동 소각 💥
- 2022년 이더리움 2.0 머지(Merge) → PoS 전환
→ 채굴(Proof of Work) 폐지 → 새로운 ETH 발행량 급감 📉
🔥 결과:
- ETH 공급이 일정 수준에서 감소할 가능성 높아짐
- 실제 네트워크 사용량이 많으면 공급이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음
3. 현재 이더리움 공급 상황 (2025년 기준)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 사용량이 높을 때는 ETH 공급이 감소(디플레이션)하는 상황도 발생함.
- EIP-1559 이후 소각량: 매일 수천 개 ETH가 사라짐
- PoS로 바뀐 후 발행량 감소: 이전보다 ETH 공급 증가율이 훨씬 낮아짐
- 결론: 비트코인처럼 공급이 완전히 고정되지는 않았지만, 장기적으로는 공급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음
결론: 이더리움 공급은 어떻게 될까?
✔ 비트코인은 절대적인 공급 제한 (21M BTC 한정)
✔ 이더리움은 공급 제한은 없지만, 소각 메커니즘과 PoS로 인해 사실상 디플레이션 가능
✔ 네트워크 사용량이 많을수록 ETH 공급은 줄어들 확률이 높음
즉, ETH는 완전히 고정된 공급량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희소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는 자산이다.
비트코인은 공급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오로지 수요에 의해 가격이 영향을 받기에 변동성이 커서 화폐로서의 가치가 제한되거나 없다고 하는 경제학자가 있다. 만약 그렇다면 화폐로서 기능할만한 코인은 어떤 것이 있을까
비트코인이 공급이 고정되어 있어서 변동성이 크고, 그 때문에 화폐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주장은 경제학자들 사이에서 꽤 많이 나오는 의견이다. 특히, 대표적인 경제학자인 폴 크루그먼(Paul Krugman) 같은 사람들은 비트코인이 화폐로서 기능할 수 없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1. 왜 비트코인은 화폐로 적합하지 않다고 할까?
✔ 공급 고정(21M BTC) → 수요 변화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큼 📉📈
✔ 디플레이션 가능성 →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쓰기보다 가치 상승을 기대하고 보유하려고 함 (Gresham's Law, 그레셤의 법칙)
✔ 트랜잭션 속도 및 수수료 문제 → 일상 거래에 비효율적 (⚡ 라이트닝 네트워크로 개선 중)
2. 화폐로 기능할 수 있는 암호화폐
💡 기준: ① 변동성이 낮고 ② 빠르고 ③ 수수료가 낮고 ④ 확장성이 있는 코인
✅ (1) 스테이블코인 (Stablecoin) → 가장 현실적인 대안
- USDT (테더), USDC (서클), DAI, FRAX 등
- 법정화폐(USD 등)와 1:1 연동 → 변동성이 거의 없음
- 이미 디지털 결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됨 (DeFi, 국제 송금 등)
- 단점: 중앙화된 경우가 많고, 발행사의 신뢰 문제가 있음
✅ (2)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 각국 정부가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 (예: 중국 디지털 위안, 유럽 디지털 유로)
- 정부 보증 → 안정성 높음
- 단점: 프라이버시 문제, 정부 통제 가능성 (암호화폐 정신과 정반대)
✅ (3) 변동성이 적고 빠른 블록체인 기반 코인
- XRP (리플) → 국제 송금 특화
- XLM (스텔라루멘) → 소액 결제 & 송금
- ALGO (알고랜드) → 확장성과 빠른 속도
이런 코인들은 화폐로서 기능하려고 설계되었지만, 결국 스테이블코인에 밀리는 경향이 있다.
3. 결론: 화폐로 기능할 수 있는 코인은?
✔ 단기적으로 현실적인 대안 → USDT, USDC 같은 스테이블코인
✔ 장기적으로 정부가 주도할 가능성 → CBDC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 비트코인보다 나은 결제 네트워크 기반 코인 → XRP, XLM, ALGO 등
🔥 결국, "비트코인 같은 고정 공급 코인은 화폐보다는 디지털 금(가치 저장 수단) 역할이 더 강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 반면, 실제 화폐로 쓰일 가능성이 높은 건 스테이블코인(USDT, USDC)이나 정부 발행 디지털 화폐(CBDC)가 될 확률이 크다.
그렇다면 이더리움은 어떤 가치가 있는 것일까? 화폐로서의 기능이 부족한데 어째서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다음으로 유명한 것이고 어디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일까?
이더리움(ETH)은 비트코인처럼 단순한 결제 수단이 아니라,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s)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쉽게 말해, 이더리움은 "디지털 화폐"가 아니라 "디지털 인프라"라고 볼 수 있다.
1. 이더리움의 가치 창출 요소
✅ 1)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플랫폼
- 스마트 컨트랙트 = 계약을 자동으로 실행하는 프로그래밍 가능 블록체인
- 비트코인: 단순한 거래만 가능 (A가 B에게 BTC 송금)
- 이더리움: 복잡한 로직을 실행 가능 (예: 탈중앙화 금융, NFT 거래, 게임, DAO 등)
- 비유: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이라면, 이더리움은 "탈중앙화 인터넷"
✅ 2) 네트워크 사용료(가스비, Gas Fees) → ETH 수요 증가
-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모든 트랜잭션 및 스마트 컨트랙트 실행에는 "가스비"가 필요
- ETH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연료 역할을 함
- 네트워크 사용량이 많아질수록 ETH에 대한 수요 증가 → 가격 상승 요인
✅ 3) NFT, DeFi, DAO 생태계의 중심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가장 많은 실제 활용 사례를 가지고 있다.
1) DeFi (탈중앙화 금융)
- Uniswap(UNI), Aave(AAVE), MakerDAO(DAI) 등
- 은행 없이 대출, 예금, 스왑 거래 가능
- 이 모든 서비스가 ETH를 기반으로 운영됨
2) NFT (대체불가능한 토큰)
- 크립토펑크, BAYC 같은 유명 NFT 대부분 이더리움에서 발행됨
- 오픈씨(OpenSea) 같은 NFT 마켓플레이스도 이더리움 기반
3) DAO (탈중앙화 자율조직)
- 이더리움 네트워크 위에서 DAO(자율 조직)들이 운영됨
- 커뮤니티가 직접 프로젝트 방향을 결정하는 구조
🔥 결론:
👉 이더리움은 단순한 "화폐"가 아니라, 탈중앙화 앱을 위한 "기반 인프라"
👉 인터넷의 서버 역할을 블록체인에서 하는 것이 이더리움
결국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 같은 자산이고,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같은 개념이다.
3. ETH의 가격이 오를 수 있는 이유 (가치 저장 역할 가능성)
✔ ETH 소각 메커니즘(EIP-1559) → 네트워크 사용량이 많아질수록 ETH 공급 감소 📉
✔ 스마트 컨트랙트 & 탈중앙화 금융(DeFi) 성장 → ETH 사용량 증가 📈
✔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 기관 투자 유입 💰
즉, ETH는 비트코인처럼 단순한 가치 저장 수단이 아니라 "웹3.0의 기반"이기 때문에, DeFi, NFT, DAO 같은 블록체인 기술이 확장될수록 ETH의 가치도 함께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 결론: 이더리움은 어디서 가치를 창출하는가?
💡 ETH는 단순한 결제용 코인이 아니라, "블록체인 경제의 연료" 역할을 한다.
💡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지만, 이더리움은 탈중앙화 금융 &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블록체인 컴퓨터"
💡 DeFi, NFT, DAO 등이 성장할수록 ETH의 가치도 커질 가능성이 높다.
🔥 그래서 비트코인 다음으로 중요한 암호화폐가 이더리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