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투자자 31p.
"현재 채권 수익률이 높다고 해서 채권에서 더 좋은 실적이 나온다고 확신할 수는 없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채권의 실적이 더 나빠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2장에서 논의하겠지만, 20세기에 미국에서 발생한 여러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현재와 같은 수익률 차이에서는 그래도 채권을 선택해야한다. 그러나 매우 낮은 확률이지만 가속 인플레이션에 의해서 채권보다 주식의 실적이 더 좋을 가능성도 상존한다."
🔹 핵심 요점
- 채권 수익률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채권 수익률이 높아도 실질적인(물가 상승을 고려한) 수익률이 나빠질 수 있다.
- 과거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현재와 같은 수익률 차이에서는 채권이 더 나은 선택일 가능성이 크다.
- 다만, 가속 인플레이션(급격한 물가 상승)이 발생하면, 채권보다 주식이 더 좋은 실적을 낼 수도 있다.
🔹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1️⃣ 채권 수익률과 인플레이션의 관계
- 채권을 살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실질 수익률(Real Return)’이다.
실질 수익률 = 명목 수익률 - 인플레이션율 - 예를 들어,
- 채권 금리가 7%인데 인플레이션이 2%라면 실질 수익률은 5% (7% - 2%).
- 그런데 만약 인플레이션이 6%로 오르면?
- 실질 수익률은 1%로 감소!
- 만약 인플레이션이 8%라면? 실질적으로 마이너스(-1%) 손해!
- 즉, 채권 금리가 아무리 높아도 인플레이션이 심하면 실질적인 수익률이 낮거나 심지어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 결론:
채권 금리가 높다고 무조건 좋은 투자라고 생각하면 안 되고, 인플레이션을 항상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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