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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공부

현명한 투자자 1장 방어적 투자자의 우량등급 채권 우량주 배분전략

by Saltycrocodile 2025. 3. 16.

1장에서 우선 벤저민 그레이엄은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고 방어적 투자자와 공격적 투자자를 정의 내린다.

 

방어적 투자자

특히 크게 머리쓰고 신경쓰지 않으면서 원금을 지키고 높진 않더라도 안정적인 수익을 얻으려는 투자자를 방어적 투자자로 정의했다. 방어적 투자자가 수행할 수 있는 투자 방법으로 어느 정도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지 예상하면서 이야기를 개진해나간다. 

 

특히 우량등급 채권과 우량주의 배분 전략을 제시한다. 이때 채권의 수익률과 우량주의 배당수익률 그리고 우량주의 미분배이익에서 재투자하는 비율에 따라서 비중이 달라질 수 있다. 동시에 채권의 수익률을 고려할 때는 앞으로 금리 변화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변화도 생각해야한다. 금리 변화에 따라 장기채권은 특히 더 많은 변동성을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가속 인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방어 효과를 제공하는 주식에게 더 큰 유인효과를 제공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방어적 투자자라면 재무제표가 건전하고 장기간 이익을 기록한 우량기업 주식만 매수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공격적 투자자

공격적 투자자라면 다른 유형의 주식을 매수할 수는 있지만, 현명한 분석을 통해서 분명히 유리하다고 밝혀진 주식을 사야한다. 1. 트레이딩, 2. 단기 종목 선성, 3. 장기 종목 선정

 

 

 


 

 

현명한 투자자 30p. "이번에도 우량등급 채권(또는 이른바 '현금성 자산')과 다우지수 종목 같은 우량주에 자금을 배분한다고 가정하다. 향후 시장흐름을 크게 낙관하거나 비관할 만한 근거가 없다면, 어떤 전략을 선택해야 할까? 먼저 시장흐름이 크게 불리해지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방어적 투자자는 주식에서 배당수익률 3.5%와 주가 상승률 4% 정도를 기대할 수 있다. (나중에 또 설명하겠지만, 주가 상승률을 연 4%로 본 것은 기업들이 매년 미분배이익에서 재투자하는 금액이 배당과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둘을 더하면 주식의 수익률은 세전 7.5%로서, 우량등급 채권 수익률보다 다소 낮다. 주식의 세후 수익률은 약 5.3%가 된다. 이는 우량등급 비과세 지방재 중기물의 수익률과 비슷한 수준이다."

 

🔹 핵심 요점

  1. 투자자는 주식과 채권(또는 현금성 자산) 중 어디에 투자할지 고민해야 한다.
  2. 앞으로 시장이 크게 좋아지거나 나빠질 것이라고 확신할 만한 근거가 없다고 가정한다.
  3. 방어적(보수적) 투자자는 주식에서 배당수익률과 주가 상승을 통해 연 7.5% 정도의 기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4. 하지만 세금(과세)을 고려하면 주식의 실질 수익률은 약 5.3%로 줄어든다.
  5. 이 수익률은 우량 등급의 비과세 지방채(중기물)와 비슷한 수준이다.

 

 

1️⃣ 투자 자산 배분: 주식 vs 채권(현금성 자산)

  • 벤저민 그레이엄은 시장 전망이 불확실할 때,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고민하는 투자자를 가정하고 있다.
  • 즉, 극단적으로 낙관적(주식만) 또는 비관적(채권만)으로 투자하지 않고, 균형 있게 배분하는 전략을 고려하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2️⃣ 주식의 기대 수익률 계산

그레이엄은 보수적인(방어적인) 투자자가 주식에서 얻을 수 있는 연평균 기대 수익률을 이렇게 계산했다:

 

📌 1) 배당수익률 = 3.5%

  • 주식을 보유하면 매년 배당을 받을 수 있음.
  • 다우지수에 포함된 우량주들의 평균 배당수익률이 3.5% 정도라고 가정한 것.

📌 2) 주가 상승률 = 4%

  • 기업들은 이익을 전부 배당하지 않고 일부를 재투자(미분배이익)하여 성장을 지속함.
  • 이러한 이익 재투자가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결국 주가 상승으로 이어짐.
  • 여기서는 기업의 미분배이익(재투자)이 배당과 비슷한 수준이므로, 주가가 연평균 4%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 것.

📌 3) 총 기대 수익률 = 3.5% + 4% = 7.5% (세전 수익률)

  • 즉, 주식을 보유하면 배당(3.5%) + 주가 상승(4%) = 연 7.5%의 기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본 것이다.

 

3️⃣ 세후 수익률과 채권과의 비교

  • 주식의 세전 수익률은 7.5%지만, 세금(과세)을 적용하면 실질 수익률은 더 낮아진다.
  • 세후 수익률은 약 5.3%로 계산됨.

➡️ 이제 주식(5.3%)과 채권(특히 비과세 지방채) 수익률을 비교해 보자!

📌 비과세 지방채(중기물)의 수익률

  • 지방정부가 발행하는 우량 등급의 지방채는 세금이 없기 때문에, 실질 수익률이 더 유리할 수도 있음.
  • 여기서 제시된 지방채의 수익률도 5.3% 수준으로, 주식의 세후 수익률과 비슷함.

 

🔹 결론: 주식과 채권 중 어떤 것이 더 유리할까?

채권(비과세 지방채)은 안정성이 높고, 실질 수익률이 주식과 비슷함.
주식은 배당과 주가 상승을 통해 더 높은 세전 수익률(7.5%)을 기대할 수 있지만, 세금을 고려하면 채권과 비슷한 수익률(5.3%)이 됨.
따라서, 세금 혜택이 있는 채권(특히 비과세 채권)이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도 있다.

📌 즉, 위 첫부분의 구절은 "주식과 채권 중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할 때, 세후 수익률을 고려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