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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공부

금리 상승과 금리 하락이 채권의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

by Saltycrocodile 2026. 5. 9.

 

 

 

 

1. 금리가 상승하면 쿠폰채권에서는 무슨 일이 생기나?

쿠폰채권은 두 부분으로 나눠볼 수 있다.

  1. 만기 때 받을 원금
  2. 매년 받는 쿠폰이자

금리가 상승하면 기존 채권 가격은 하락한다.

왜냐하면 미래에 받을 원금과 이자를 더 높은 할인율로 할인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30년 뒤 받을 $100,000의 현재가치는 금리가 높아질수록 작아진다.

 

 

 

할인율 r이 커지면 분모가 커지니까 현재가치 PV는 작아져. 그래서 금리 상승은 처음에는 기존 채권 보유자에게 손실이야.

 

그런데 쿠폰채권에는 다른 효과도 있어. 매년 받는 쿠폰이자를 더 높은 금리로 재투자할 수 있게 돼. 예를 들어 원래는 받은 이자를 8%에 재투자할 수 있었는데, 금리가 12%로 올라갔다고 해보자. 그러면 이후에 받는 쿠폰이자는 12%로 재투자할 수 있어.

 

즉 금리 상승은:

효과 결과
기존 채권 가격 하락
쿠폰 재투자 수익률 상승

초기에는 가격 하락이 아프지만, 장기적으로는 높은 금리로 재투자되는 쿠폰이 쌓이면서 그 손실을 만회할 수 있어.


2. 금리가 하락하면 쿠폰채권에서는 무슨 일이 생기나?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면 기존 채권 가격은 상승해.

왜냐하면 미래에 받을 원금과 쿠폰이자를 더 낮은 할인율로 할인하니까 현재가치가 커지기 때문이야.

하지만 문제가 있어.

앞으로 받는 쿠폰이자를 낮은 금리로밖에 재투자하지 못해.

예를 들어 원래 8%로 재투자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금리가 3%로 내려가면, 매년 받는 $8,000 쿠폰을 3%로만 굴려야 해.

 

즉 금리 하락은:

효과 결과
기존 채권 가격 상승
쿠폰 재투자 수익률 하락

초기에는 채권 가격이 올라서 좋아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낮은 금리로 재투자되는 쿠폰이 계속 쌓이면서 최종 복리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어.

 

그래서 책에서 말하는 핵심은 이거야.

쿠폰채권은 금리 상승·하락에 대해 가격 효과와 재투자 효과가 서로 반대 방향으로 작용한다.


3. 이걸 시간에 따라 보면

쿠폰채권의 경우 시간지평이 짧으면 가격 리스크가 더 중요해.

예를 들어 30년 만기 채권을 샀는데 1년 뒤 팔아야 한다면, 금리 상승으로 인한 가격 하락이 치명적일 수 있어.

하지만 시간지평이 길면 재투자 리스크가 점점 중요해져. 왜냐하면 30년 동안 매년 받은 쿠폰이자를 계속 재투자해야 하기 때문이야. 책에서 말한 것처럼 8% 쿠폰, 30년 만기, $100,000 채권이라면 매년 $8,000을 받고, 30년 동안 총 $240,000의 쿠폰을 받아.

이 쿠폰들이 어떤 금리로 재투자되느냐가 최종 자산가치에 큰 영향을 줘.


4. 제로쿠폰채권은 어떻게 다른가?

네가 말한 부분이 맞아. 제로쿠폰채권은 중간 쿠폰이자가 없어. 그래서 재투자할 쿠폰도 없다.

현금흐름은 단순해.

 

시점 현금흐름
현재 투자금 지불
중간 기간 $0
만기 액면가 수령

예를 들어 30년 뒤 $1,000,000을 받는 제로쿠폰채권을 $100,000에 샀다고 해보자.

중간에 아무 이자를 받지 않아. 따라서 투자자는 중간 쿠폰을 몇 %로 재투자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돼.

그래서 만기까지 보유한다면, 발행자가 부도나지 않는 한 미래가치는 거의 확정돼.

 

즉 네 말처럼:

제로쿠폰채권은 쿠폰이자 재투자로 인한 변화가 없다.
따라서 만기 보유 시 미래가치가 확실하다.

이해가 맞아.


5. 하지만 제로쿠폰채권도 현재가치는 흔들린다

다만 중요한 점은 이것이야.

제로쿠폰채권의 만기 수령액은 확정되어 있지만, 중간 가격은 크게 변동한다.

왜냐하면 그 만기 수령액을 현재가치로 할인할 때 사용하는 금리가 계속 바뀌기 때문이야.

예를 들어 30년 뒤 $1,000,000을 받는 제로쿠폰채권을 보자.

금리가 8%라면 현재가치는 약 $99,000이야.

금리가 10%로 상승하면 현재가치는 약 $57,000 수준으로 떨어져.

금리가 6%로 하락하면 현재가치는 약 $174,000 수준으로 올라가.

즉 제로쿠폰채권은 중간 가격 변동성이 매우 커.

이유는 모든 현금흐름이 먼 미래에 몰려 있기 때문이야.

 

 

6. 시간이 지나면 왜 액면가로 수렴하나?

이 부분도 네가 잘 이해했어.

제로쿠폰채권은 만기에 가까워질수록 현재가치가 액면가로 수렴해.

왜냐하면 할인해야 할 시간이 점점 짧아지기 때문이야.

예를 들어 30년 뒤 받을 $1,000,000은 현재가치가 크게 할인돼.

하지만 1년 뒤 받을 $1,000,000은 별로 많이 할인되지 않아.

만기 당일에는?

할인할 시간이 0이니까 현재가치가 그냥 $1,000,000이야.

 

즉:

남은 만기 현재가치 특징
30년 금리에 매우 민감
20년 여전히 민감
10년 민감도 감소
1년 액면가에 가까워짐
만기 액면가와 같아짐

그래서 제로쿠폰채권은 중간에는 크게 흔들리지만, 만기까지 보유하면 액면가로 수렴해.

 

 

 

7. 네 문장에서 한 가지 보완할 부분

네가 이렇게 말했지.

그러나 투자자가 채권 만기 시 발생하는 수입을 재투자해야 한다면, 그 시점에서 재투자 리스크는 있다.

이 말도 맞아. 다만 구분을 해두면 좋아.

 

제로쿠폰채권에는 보유 기간 중 재투자 리스크는 없다. 하지만 만기 후에 받은 돈을 다시 투자해야 한다면, 그때부터는 새로운 재투자 리스크가 생겨. 예를 들어 30년 뒤 $1,000,000을 받았다고 해보자. 그 돈을 은퇴자금으로 바로 쓸 거라면 재투자 리스크가 없어.

하지만 그 돈을 다시 10년, 20년 투자해야 한다면, 30년 뒤의 금리나 투자환경이 어떨지 모르기 때문에 새로운 재투자 리스크가 생겨. 즉 정확히 표현하면 이렇게 돼.

제로쿠폰채권은 만기까지의 투자기간 동안에는 쿠폰 재투자 리스크가 없다.
그러나 만기 후 수령액을 다시 투자해야 하는 사람에게는 그 이후의 재투자 리스크가 존재한다.


8. 쿠폰채권과 제로쿠폰채권을 한눈에 비교

 

구분 쿠폰채권 제로쿠폰채권
중간 이자 지급 있음 없음
중간 재투자 필요 있음 없음
보유기간 중 재투자 리스크 없음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 있음 매우 큼
만기 보유 시 최종금액 쿠폰 재투자 수익률에 따라 달라짐 액면가로 확정
만기 후 재투자 리스크 있음 있음, 다시 투자한다면
장기 목표금액 확정성 낮음 높음

9. 책 문장을 더 쉽게 다시 쓰면

책의 문장을 쉽게 풀면 이렇게 돼.

금리 상승 시

기존 채권 가격은 떨어진다.
하지만 앞으로 받는 쿠폰이자는 더 높은 금리로 재투자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높은 재투자 수익이 가격 하락 손실을 보완하거나 넘어설 수 있다.

금리 하락 시

기존 채권 가격은 오른다.
하지만 앞으로 받는 쿠폰이자는 낮은 금리로밖에 재투자하지 못한다.
장기적으로는 낮은 재투자 수익이 초기 가격 상승 이익을 갉아먹을 수 있다.

제로쿠폰채권

중간 쿠폰이자가 없기 때문에 재투자 문제가 없다.
중간 가격은 금리에 따라 크게 흔들리지만, 만기까지 보유하면 정해진 액면가를 받는다.
그래서 특정 미래 시점의 목표금액을 맞추는 데 유리하다.


핵심 정리

네 이해를 거의 그대로 정리하면 이렇게 돼.

제로쿠폰채권은 미래 원금 상환액의 현재가치가 금리에 따라 오르내린다.
하지만 쿠폰이자가 없으므로 중간 재투자 리스크는 없다.
만기까지 보유하면 미래 수령액은 확정적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할인해야 할 기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채권 가격은 액면가에 수렴한다.
다만 만기 후 받은 돈을 다시 투자해야 한다면, 그때부터는 새로운 재투자 리스크가 생긴다.

이 이해는 정확해.

추가로 공부하면 좋은 건 듀레이션 매칭이야. 특정 시점에 필요한 돈이 있다면, 그 시점과 채권의 듀레이션을 맞추면 금리 변화의 가격 리스크와 재투자 리스크가 어느 정도 상쇄되는 구조를 이해할 수 있어.

 

 


여기서 한 가지 전제 상황에 대해서 알고 싶다.

만약에 내가 미국 10년 만기 채권을 사고난 후 미국 연준에서 금리를 계속 올린다면 10년 만기 채권에서 나오는 채권이자를 받은 시점에 재투자를 하기 위해 새로운 채권을 알아볼 때, 항상 더 높은 금리를 주는 채권이 나와있다는 것일까?

 

대체로 맞지만, 정확히는 “항상”은 아니야.

네가 미국 10년 만기 국채를 샀고, 그 이후 금리가 계속 오른다면 보통 이런 일이 생겨.

기존에 산 10년물 국채의 가격은 하락한다.
대신 앞으로 받는 쿠폰이자는 더 높은 수익률의 새 채권이나 단기금융상품에 재투자할 기회가 생긴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더 높은 금리”는 연준 기준금리 자체가 아니라, 그 시점 시장에서 거래되는 채권의 수익률이야.

 

1. 연준이 금리를 올리면 모든 채권금리가 똑같이 오르나?

아니야.

연준이 직접 조정하는 것은 주로 초단기금리, 즉 연방기금금리야.

반면 네가 말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시장에서 결정돼. 시장은 다음을 반영해.

요소 10년물 금리에 영향
향후 인플레이션 예상 높아지면 장기금리 상승 가능
향후 경기 전망 강하면 상승, 침체 우려면 하락 가능
연준의 미래 금리 경로 높게 오래 갈수록 상승 가능
안전자산 수요 강하면 장기금리 하락 가능
기간 프리미엄 장기채 보유 보상

그래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계속 올려도, 10년물 금리는 항상 같이 오르지는 않아.

예를 들어 시장이 이렇게 생각할 수 있어.

“연준이 너무 많이 올려서 경기침체가 오겠네.
몇 년 뒤에는 다시 금리를 내릴 수밖에 없겠다.”

그러면 단기금리는 오르는데, 10년물 금리는 오히려 덜 오르거나 떨어질 수도 있어.


2. 네가 받은 쿠폰이자를 재투자할 때 “더 높은 금리 채권”이 있나?

금리 상승 환경이라면 보통은 있어.

예를 들어 네가 10년 만기 국채를 액면가 $10,000, 쿠폰 4%로 샀다고 해보자.

그러면 매년 $400의 쿠폰이자를 받아.

이후 시장금리가 올라서 새로 발행되는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5%가 됐다면, 네가 받은 $400은 이제 5% 수준의 신규 국채나 단기채에 재투자할 수 있어.

 

즉 이 경우에는 네 말처럼:

쿠폰을 받은 시점에 더 높은 금리를 주는 투자처가 생긴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꼭 같은 10년 만기 채권만 의미하는 건 아니야.

재투자 대상은 여러 가지가 될 수 있어.

재투자 대상 특징
단기 국채 T-bill 만기 짧고 금리 변화 리스크 작음
2년물 국채 단기~중기 금리 반영
10년물 국채 장기금리 반영, 가격 변동 큼
머니마켓펀드 단기금리에 민감
예금성 상품 금리 상승 반영 가능

쿠폰을 꼭 10년물에 재투자해야 하는 건 아니야. 투자 목적에 따라 단기채, 중기채, MMF 등에 넣을 수 있어.


3. “더 높은 금리 채권”이 있다는 말의 정확한 의미

채권에서 금리가 높아진다는 말은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나.

첫째, 새로 발행되는 채권의 쿠폰금리가 높아질 수 있다

예를 들어 과거에 10년물 국채가 4% 쿠폰으로 발행됐는데, 시장금리가 5%가 되면 새로 발행되는 채권은 대체로 5% 근처의 쿠폰을 달고 나올 수 있어.

둘째, 기존 채권도 가격이 떨어져서 수익률이 높아진다

새 채권만 높은 수익률을 주는 게 아니야.

기존에 발행된 4% 쿠폰 채권도 시장에서 가격이 하락하면, 새로 사는 사람에게는 수익률이 5% 수준으로 맞춰져.

예를 들어 네가 가진 4% 쿠폰 채권은 액면가 $100에서 거래되다가, 시장금리가 5%가 되면 가격이 $100 아래로 내려가.

그러면 새 투자자는 낮아진 가격에 사서 4% 쿠폰을 받기 때문에 실질 수익률이 5% 근처가 돼.

즉 금리 상승 후에는:

새 채권도 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고,
기존 채권도 가격이 내려가서 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한다.

 

4. “항상 더 높은 금리”라고 말하면 안 되는 이유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려도 네가 쿠폰을 받는 시점에 모든 만기의 채권 수익률이 반드시 더 높아지는 것은 아니야.

예를 들어 이런 경우가 있어.

경우 1: 단기금리만 오르고 장기금리는 안 오름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3개월물, 6개월물, 1년물 같은 단기금리는 빠르게 오를 수 있어.

하지만 10년물 금리는 경기침체 우려 때문에 안 오를 수 있어.

이 경우 네가 쿠폰을 재투자할 때 단기채 금리는 높지만, 10년물 금리는 생각보다 높지 않을 수 있어.


경우 2: 연준은 올렸지만 시장은 이미 예상했음

채권시장은 미래를 미리 반영해.

연준이 금리를 올리기 전에 이미 시장금리가 올라 있었다면, 실제 인상 발표 후에는 금리가 별로 안 오르거나 오히려 떨어질 수도 있어.

즉 중요한 건 “연준이 올렸느냐”가 아니라:

시장 예상보다 더 높은 금리 경로가 나왔느냐

야.


경우 3: 네가 받는 쿠폰 주기 사이에 금리가 변함

국채 쿠폰은 보통 6개월마다 지급돼.

네가 쿠폰을 받는 바로 그 시점의 금리가 이전보다 높을 수도 있고, 낮을 수도 있어.

연준이 전체적으로 금리 인상 사이클에 있어도 중간중간 시장금리는 출렁여.


5. 가장 정확한 표현

네 질문을 정확히 표현하면 이렇게 답할 수 있어.

연준이 금리를 계속 올리고, 그 영향으로 시장금리도 상승했다면,
내가 10년물 국채에서 받은 쿠폰이자를 재투자할 때
이전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채권이나 단기금융상품을 살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연준 기준금리 인상 = 모든 만기 채권금리의 즉각적 상승

은 아니야.

특히 10년물 금리는 연준 기준금리보다 미래 인플레이션, 경기 전망,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더 많이 반영할 수 있어.

 

 

7. 주식투자식으로 비유하면

쿠폰채권은 배당주와 비슷하게 볼 수 있어.

네가 배당수익률 4%짜리 주식을 샀다고 해보자.

그런데 이후 시장 전체의 기대수익률이 올라가면, 네가 받는 배당금을 더 높은 기대수익률의 자산에 재투자할 수 있어.

하지만 기존에 산 주식의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채권도 비슷해.


 

금리 상승의 효과 채권에서의 의미
기존 채권 가격 하락 기존 보유자에게 단기 손실
신규 투자 수익률 상승 쿠폰 재투자자에게 유리
장기 보유 시 재투자 수익이 가격 손실을 일부 또는 전부 상쇄 가능

핵심 정리

네 질문에 대한 답은 이거야.

금리가 계속 오르면, 내가 받은 쿠폰이자를 더 높은 수익률로 재투자할 가능성이 커진다.
다만 그것은 연준 기준금리가 아니라 그 시점의 시장금리에 달려 있다.
그리고 모든 만기의 채권금리가 항상 같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

 

더 간단히 말하면:

기존 채권 가격에는 나쁘고, 쿠폰 재투자에는 좋다.

추가로 공부하면 좋은 건 수익률곡선 Yield Curve이야. 연준이 단기금리를 올려도 10년물 금리가 왜 다르게 움직일 수 있는지, 그리고 장단기 금리 역전이 왜 생기는지 이해하는 데 핵심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