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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공부

영업현금흐름(OCF), 잉여현금흐름(FCF), FCFF(기업 잉여현금흐름), FCFE(자기자본 잉여현금흐름)

by Saltycrocodile 2026. 5. 18.

OCF, FCF, FCFF, FCFE 완전 정리

전체 관계 구조 먼저

위에서 아래로 내려올수록 더 많은 항목을 차감한 개념이야.


1. OCF — 영업현금흐름 (Operating Cash Flow)

한 줄 정의: 본업으로 벌어들인 현금

 

왜 감가상각비를 다시 더하냐?

손익계산서에서는 감가상각비를 비용으로 빼서 이익을 줄여놨는데, 실제로 현금이 나간 건 아니야. 회계상 숫자일 뿐이라 현금흐름 계산할 때는 다시 더해줘야 해.

OCF의 한계: 설비투자(공장, 기계 구매 등)가 빠져있어. 즉 "돈을 벌었다"는 건 알지만 "사업 유지에 얼마나 썼는지"는 모르는 상태야.

 

2. FCF — 잉여현금흐름 (Free Cash Flow)

한 줄 정의: 사업 유지에 필요한 투자까지 다 쓰고 남은 진짜 자유로운 현금

FCF = OCF - CAPEX (설비투자)

 

CAPEX(Capital Expenditure)는 공장 짓기, 기계 사기, 설비 교체 등 사업을 유지/확장하기 위한 지출이야.

 

직관적 예시:

 

 

FCF가 진짜 주주/채권자가 나눠가질 수 있는 현금이야. 여기서부터 FCFF와 FCFE로 나뉘어.


3. FCFF — 기업 잉여현금흐름 (Free Cash Flow to Firm)

한 줄 정의: 부채 투자자(채권자) + 자기자본 투자자(주주)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는 현금

 

또는 더 간단하게:

 

왜 이자비용을 다시 더하냐?

FCF를 계산할 때 이미 이자비용이 빠져있어. 그런데 FCFF는 채권자 몫까지 포함한 개념이라, 채권자에게 돌아간 이자를 다시 더해줘야 "기업 전체가 벌어들인 현금"이 나와.

 


"왜 이자비용을 다시 더하냐? FCF를 계산할 때 이미 이자비용이 빠져있어. 그런데 FCFF는 채권자 몫까지 포함한 개념이라, 채권자에게 돌아간 이자를 다시 더해줘야 기업 전체가 벌어들인 현금이 나와."

이 부분 이해가 잘 안가... FCF를 계산할 때 이자비용이 이미 빠져있다는 게 왜 그런건지 모르겠어. 그리고 채권자에게 돌아간 이자를 다시 더해줘야한다는 것도 왜 그런건지 이유를 잘 모르겠어

 

왜 FCF에 이자비용이 이미 빠져있나


핵심 원인: FCF의 출발점이 "당기순이익"이기 때문

FCF를 계산할 때 출발점이 되는 당기순이익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먼저 봐야 해.

 

손익계산서 흐름:

당기순이익은 이자비용이 이미 빠진 숫자야. 그러니까 여기서 출발하는 FCF에도 자동으로 이자비용이 빠져있는 거야.


숫자로 보면 바로 이해돼

어떤 회사의 1년 실적:

 

여기서 FCF를 계산하면 (단순화를 위해 감가상각/CAPEX/운전자본 무시):

FCF = 당기순이익 = 200달러

 

이 200달러 안에는 이미 이자 50달러가 빠져있어. 즉 FCF 200달러는 주주 관점의 숫자야.


그러면 FCFF는 왜 이자를 다시 더하나

FCFF는 "채권자 + 주주 모두를 위한 현금"이야.

위 예시에서 회사가 한 해 동안 실제로 영업으로 창출한 현금은:

영업이익 300달러에서 세금만 낸 값
= 300 × (1 - 20%) = 240달러 (세금을 내고 남은 값)

 

이 240달러가 진짜 "기업 전체가 번 현금"이야. 그런데 FCF는 200달러잖아.

FCF 200달러 = 주주 몫
차이 40달러 = 이자 50달러 × (1-세율 20%) = 채권자 몫

 

그래서:

FCFF = FCF 200달러 + 이자×(1-세율) 40달러 = 240달러

 

채권자에게 이미 줘버린 돈을 다시 더해서 "나눠주기 전 전체 파이"를 복원하는 거야.


왜 이자 그대로가 아니라 이자×(1-세율)을 더하냐

여기서 세금 처리가 미묘해.

이자비용은 세금 계산 전에 차감되기 때문에, 이자를 내면 세금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어.

이자비용 없을 때: 세전이익 300 → 세금 60 → 순이익 240
이자비용 있을 때: 세전이익 250 → 세금 50 → 순이익 200

이자 50달러를 냈지만 세금이 10달러 줄었어. 실질적인 이자 부담은 50 - 10 = 40달러야. 이게 이자×(1-세율) = 50×0.8 = 40달러야.

FCFF를 복원할 때도 실질 부담액인 40달러만 더해야 일관성이 맞아.


전체 흐름 정리

추가로 알면 좋을 것들

  • 이자의 세금 절감 효과(이자세금방패, Interest Tax Shield): 위에서 나온 "이자를 내면 세금이 줄어든다"는 개념이 기업 가치평가에서 중요하게 다뤄져. 부채가 많은 기업이 세금을 덜 내는 구조적 이유이고, LBO(차입매수) 같은 M&A 전략의 핵심 논리이기도 해. 원하면 설명해줄게.

 

 

 

 

 

 

 

 

 

 

 

 

FCFF를 쓰는 상황:

  • 부채가 많거나 자본구조가 복잡한 기업 분석
  • 기업 전체 가치(EV, Enterprise Value) 계산할 때
  • 할인율로 WACC(가중평균자본비용) 사용

 

 

4. FCFE — 자기자본 잉여현금흐름 (Free Cash Flow to Equity)

한 줄 정의: 채권자 몫(이자, 원금상환)을 다 주고 나서 주주에게만 돌아올 수 있는 현금

 

 

또는 직접 계산하면:

 

 

FCFE를 쓰는 상황:

  • 주주 입장에서 주식의 내재가치 계산할 때
  • 앞서 이야기한 배당금 없는 주식의 시장 내재 ke 역산할 때
  • 할인율로 ke(자기자본비용) 사용
주식가치(P) = FCFE / (ke - g)

 

 

 

핵심 차이 한눈에

구분 누구 몫인가 할인율 구하는 가치
FCFF 채권자 + 주주 전체 WACC 기업가치 (EV)
FCFE 주주만 ke 주식가치 (지분가치)

실전에서 어떻게 선택하나

FCFF를 쓰는 게 유리한 경우: 부채 비율이 높거나 자주 바뀌는 기업. 이자비용이 크면 FCFE가 들쭉날쭉해져서 분석이 어려워. 은행, 건설사, 항공사 같은 곳.

FCFE를 쓰는 게 유리한 경우: 부채가 적고 안정적인 기업. 주주 관점의 가치에 집중할 때. 현금이 풍부한 IT기업 같은 곳.

둘 다 쓰면 검증이 돼:

 

 

전체 흐름 정리

 


추가로 알면 좋을 것들

  • WACC(가중평균자본비용): FCFF와 짝을 이루는 할인율이야. 부채비용과 자기자본비용을 자본구조 비중으로 가중평균한 값인데, FCFF/FCFE 선택과 WACC/ke 선택이 항상 쌍으로 다녀야 한다는 원칙이 중요해. 원하면 설명해줄게.
  • 운전자본(Working Capital) 변화: 위 공식에 계속 등장하는데, 재고/매출채권/매입채무가 현금흐름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이해하면 현금흐름표 읽는 게 훨씬 수월해져.

 


 

그럼 DCF모델 이나 Reverse DCF 모델 사용할 때 사용하는 FCF는 FCFF인건가? 할인율로 WACC 사용할 때 이자비용(채권자), 자기자본비용(주주) 두 가지 고려하니까 FCFF를 사용해야되겠네? 만약 WACC가 아니라 ke(시장 내재 자기자본비용; Market-Implied)이라면 FCFE를 써야겠네?

 

정확히 맞아. 완벽하게 이해한 거야.


핵심 원칙: 현금흐름과 할인율은 반드시 짝이 맞아야 해

FCFF + WACC → 기업가치(EV)
FCFE + ke → 주식가치(지분가치)

 

이 짝이 틀리면 계산 자체가 의미없어져.


왜 짝이 맞아야 하냐

FCFF는 채권자 + 주주 모두의 현금이야. 그러니까 할인율도 채권자 비용 + 주주 비용을 함께 반영한 WACC를 써야 해.

FCFE는 주주만의 현금이야. 그러니까 할인율도 주주의 요구수익률인 ke만 써야 해.

 

 

 

Reverse DCF에도 동일하게 적용돼

아까 배운 Reverse DCF는 주가로부터 거꾸로 푸는 방식이었잖아.

FCFF + WACC 역산 방식:

 

 

FCFE + ke 역산 방식:

 

아까 책에서 나온 "시장 내재 자기자본비용" 예시가 바로 FCFE + ke 짝을 쓴 거야.


정리

현금흐름할인율구해지는 가치Reverse DCF 역산 대상

 

현금흐름 할인율 구해지는 가치 Reverse DCF 역산 대상
FCFF WACC 기업가치(EV) 시장 내재 WACC 또는 성장률
FCFE ke 주식가치 시장 내재 ke 또는 성장률

추가로 알면 좋을 것들

  • WACC 계산 구조: WACC = ke × (E/V) + kd × (1-세율) × (D/V) 인데, 여기서 자기자본 비중과 부채 비중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WACC가 달라져. 그리고 FCFF/WACC 방식으로 EV를 구한 다음 순부채를 빼야 최종 주식가치가 나오는 과정도 이어서 알아두면 전체 그림이 완성돼. 원하면 설명해줄게.

 

WACC 계산 → EV 산출 → 주식가치 도출 전체 과정


1단계: WACC 공식 구조 이해

WACC = ke × (E/V) + kd × (1-세율) × (D/V)

 

각 기호의 의미:

ke = 자기자본비용 (주주 요구수익률, CAPM 등으로 추정)
kd = 부채비용 (채권자 요구수익률, 회사채 금리 등)
E = 자기자본 시장가치 (시가총액)
D = 부채 시장가치
V = E + D (기업 전체 자본 = 자기자본 + 부채)
E/V = 자기자본 비중
D/V = 부채 비중
(1-세율) = 이자비용 세금방패 반영

 

직관적으로는 "주주와 채권자에게 각각 돌아가는 비용을 비중만큼 가중평균한 것"이야.


2단계: 숫자로 WACC 계산

가정:

시가총액 E = 600억원 (주주 몫)
부채 D = 400억원 (채권자 몫)
V = 1,000억원 (전체)

ke (자기자본비용) = 10% (CAPM으로 추정)
kd (부채비용) = 5% (회사채 금리)
세율 = 20%

 

 

비중 계산:

E/V = 600/1,000 = 60% (자기자본 비중)
D/V = 400/1,000 = 40% (부채 비중)

 

 

WACC 계산:

WACC = 10% × 60% + 5% × (1-20%) × 40%
= 6% + 5% × 0.8 × 40%
= 6% + 1.6%
= 7.6%

 

3단계: 자본구조 비중이 WACC를 어떻게 바꾸나

같은 회사인데 부채를 더 많이 쓰면:

구분 케이스 A (부채 적음) 케이스 B (부채 많음)
E/V 60% 30%
D/V 40% 70%
ke 10% 12% (부채↑ → 주주 위험↑ → ke↑)
kd 5% 6% (부채↑ → 채권자 위험↑ → kd↑)
WACC 7.6% 6.96%

부채가 늘어날수록 WACC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어. 이유는 두 가지야:

 
 

 

① 이자비용에 세금방패 효과가 있어서 kd의 실질비용이 ke보다 낮음
② 하지만 부채가 과도해지면 ke와 kd 모두 급등해서 결국 WACC가 올라감

그래서 최적 자본구조라는 개념이 생겨. WACC를 최소화하는 부채 비율이 존재해.

 

 

4단계: FCFF → EV → 주식가치 도출

이제 WACC를 구했으니 기업가치를 계산할 수 있어.

 

가정 (안정성장 기업):

내년 FCFF = 80억원
성장률 g = 3%
WACC = 7.6%
순부채 = 300억원 (부채 400억원 - 현금 100억원)

 

 

① EV 계산:

 

 

② EV에서 순부채 차감 → 주식가치:

 

 

③ 주당 가치 계산:

 


전체 흐름 한눈에

 

 


FCFE + ke 방식과 비교

 

이론적으로 두 방식의 결과는 같아야 해. 실무에서 둘 다 계산해서 결과가 비슷하면 모델이 일관성 있다는 검증이 돼.


추가로 알면 좋을 것들

  • 순부채(Net Debt) 계산의 디테일: 순부채 = 총부채 - 현금 및 현금성자산인데, 실무에서는 여기에 우선주, 소수지분(minority interest), 운용리스 부채 등을 추가로 반영해야 EV가 정확해져. 이 부분이 아까 처음에 나왔던 EV 공식 "EV = 시가총액 + 순부채 + 우선주/소수지분 - 현금"과 연결돼.
  • 최적 자본구조(Optimal Capital Structure): WACC를 최소화하는 부채 비율을 찾는 이론인데, MM이론(모디글리아니-밀러 정리)이 이 논의의 출발점이야. 원하면 설명해줄게.